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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프로 iPhone 14 Pro 개봉기 - 아이폰 6 드디어 놓아주다

 

오래토록 사용하던 아이폰 6를 보내줄 시기를 계속 놓치다 드디어 바꾸게 되었다.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배송받아 설정을 좀 해보면서 느낀 점은 만족스럽다.

물론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너무 섣부른 감이 없잖아 있기도 하지만🤣

SK 티다샵을 통해서 아이폰 14 프로 1TB 스페이스 블랙 주문한 것이 배송왔다. 생각보다 빠르게 왔기에 정말 대만족이었다. '테이프가 훼손되면 개봉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문구를 보면 확실히 미개봉품으로 안전하게 왔다는 것이 느껴졌다. 큰 상자는 iPhone 14 Pro, 작은 상자는 T기프트로 사은품 신청한 애플 정품 USB-C 20W Power Adapter.

상자를 오픈하면 뽁뽁이에 둘둘감아 안전하게 포장된 아이폰과 티다샵의 웰컴북이 담겨져 있었다.

뽁뽁이 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기기의 파손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다.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왔기에 더욱 큰 만족도가 높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진짜 오래토록 기변 생각을 하다가 바꾸는 것이기에 설레임 또한 컸다.

뽁뽁이를 제거하고 아이폰 14 프로 케이스가 본연의 모습을 보여줬다. 확실히 신제품이고 주문 신청한 사람들이 많아 물량수급이 되어야 나한테도 배송이 될텐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운이 좋았던 편이라는 생각이 있다.

iPhone과 함께 뽁뽁이에 감싸져 있던 것은 젤리 투명케이스와 보호필름이었는데 이미 사용할 케이스와 강화필름을 구매하였기에 일단 보관하려고 한다. 준비를 안했더라면 사용했겠지만 여분이 있으면 편하니까 기분이 좋다. 

iPhone 14 시리즈 자체는 일반과 프로 모델의 급나누기가 확실하게 있다. 신형 AP와 다이나믹 아일랜드는 프로모델에 채용되고 일반모델에는 이전 세대의 AP와 노치 디자인 폼팩터 그대로 적용이 되어있기에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좀 더 많이 몰렸을 것으로 본다. 더군다나 환율 영향으로 기기값 또한 상승이 되었기에 고려해야하는 부분들이 상당히 존재한다고 본다.

박스 밑부분에는 봉인씰이 든든히 붙여져 있어서 미개봉이라는 것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한다. 통신사를 통해서 구매하는 것이기에 100%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보증이 아닐까? 설레는 마음으로 쭈욱 뜯어 언박싱을 하는 즐거움은 놓칠 수 없지~!

봉인씰 제거 후 오픈을 하면 바로 보여지는 아이폰 14 프로의 후면 디자인.

확실히 카툭튀가 확 눈에 와닿지만 스페이스 블랙 색상의 고급짐과 한입 베어먹은 사과 로고는 감성을 자극한다.

아이폰을 꺼내면 바로 밑에 설명서와 스티커, 유심핀이 들어있는 패키지와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있다. 충전기가 동봉되지 않았기에 위에 앞서 말했지만 T기프트 사은품으로 신청한 이유는 기존 아이폰6와 사용하던 아이패드 에어2 충전기로는 호환도 안되고 따로 구매하기도 뭐하기에 여러 사은품 중에 눈에 확 들어왔던 것이 컸다.

액정 보호를 위한 커버를 열기 전에 진짜 고민하나 했던 것은 보호필름을 붙이면서 먼지 유입이라던지 잘못붙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었는데 그것은 괜한 근심이었다. 그냥 바로 뜯고 붙이고 행동을 게시하였다. 물론 생각보다 깔끔하지 못하게 붙여졌는데 사용하다 추후 바꾸면 그만이니까. 소모품에 대해 너무 신경을 쓰지 않을려고 한다.

커버를 제거하고 나서의 전면 부분의 깔끔함은 전원을 얼른 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였다. 데이터를 옮기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블루투스를 활용한 마이그레이션으로 기존 아이폰6에서 14 프로로 옮기는 것을 하기로 하였다.

유심핀으로 아이폰 6 트레이를 꺼내 칩을 빼고 다시 아이폰 14 프로 트레이를 꺼내 옮기고 장착한 뒤 데이터 작업을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액정 보호필름 잘못 부착해서 기포가 올라온 것이 보이는데... 나중에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당장 사용에 불편함은 크게 없다. 거슬리긴 하여도 화면이 켜졌을 땐 그리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전원을 키면 바로 반겨주는 것이 hello. 예전 6를 처음 구매하고 개통할 때의 그 감격과 추억을 느낀다. 기변도 진짜 아이폰 11 프로부터 12 프로, 13 프로를 지나치면서 이제서야 바꾸기에 더 크게 감성적으로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메인으로 오래토록 사용했던 번호를 스마트폰이 침수로 인해 터치 오작동과 통화 시 상대의 목소리가 작게 들리는 것으로 인해 집에만 두고 다녔었기에 아쉬움이 매우 컸었는데 이제 그런 불편함은 놓아주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기쁨이 계속 느껴졌다.

여러가지 설정들을 해주면서 진행을 해주는데 크게 어려운 것은 없다.

확실히 직관적이고 편의성이 있기에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블루투스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통해 진행하였는데 생각보다 문제 없이 깔끔하게 끝나서 만족하였다. 문자와 사진 등은 기본적으로 잘 옮겨질거라 걱정이 없었는데 카톡같은 어플들의 데이터들이 깨지거나 사라지는 것에 어찌될련지 걱정이 있었는데 그런 걱정은 착오라고 할 수 있었다.

아이폰 마이그레이션 작업은 블루투스로 전송을 하기 때문에 기존 아이폰과 새 아이폰을 가까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중간에 전원 꺼지는 불상사 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폰6가 배터리 수명도 다 되었기에 금방 닳아 케이블 연결을 통해 전원을 공급하면서 진행을 하였다.

기존 아이폰6는 용량이 작아서 오래 걸리지 않은 것도 한몫을 하였고 오류로 인해서 한번 전부 날려먹었던 적이 있었기에 진짜 기다리는 시간은 길지 않았음. 첨에 아이튠즈에 데이터를 백업하고  iPhone 14 Pro를 또 컴에 연결해서 옮겨야하나 했는데 그런 번거로운 작업 없이 데이터 백업을 하고 기존 설정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신세계를 맛본 기분이다.

백업 후에 iPhone 14 Pro 배경화면이 아이폰6 초기 배경화면이 옮겨진 것을 보고 웃음이 나왔다. 배경 바꾸지도 않고 iOS 업데이트를 하여도 그대로 유지하던 배경이라 찾기도 힘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대로 옮겨줬기에 감성에 대한 경험을 진득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생각했던 것 보다 진짜 간편하게 기기변경을 완료하였다. 처음 주문하였을 때 좀 오래 걸릴 것도 생각을 하였는데 빠른 배송이 와서 만족스럽고, 기존 사용했던 아이폰 6를 이제 그만 놓아주며 아이폰 14 프로를 활용할 생각과 만족스러운 결과에 행복하네.

이제 고민되는 것은 아이패드 에어2에서 기변을 뭐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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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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