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n's Life

소울 해커즈2 발매일에 맞춰 단골 게임샵에 놀러가서 바로 구매를 하였다. 이날 구매한 다른 타이틀도 있지만 일단 먼저 개봉 및 짤막한 플레이를 한 것을 올려본다. 언제나 새 패키지를 구매하는 즐거움과 함께 수집되는 타이틀들을 바라보며 숙제가 상당히 많이 쌓여있음을 느낀다. 부지런히 게임플레이를 해야할 것 같다.

소울 해커즈 2 발매는 PC와 플스, 엑스박스 모든 플랫폼에서 이루어졌다. 플스5로 새로 게임을 즐길 생각이기에 굳이 고민을 하지 않는다. 진·여신전생과 페르소나 시리즈를 즐겨했기에 구매하는데 있어 망설임이 없었음.

비닐을 뜯으며 새 패키지를 구매하면서 얻는 개봉의 즐거움은 언제나 환영이지 않을까 싶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소울 해커즈 2 블루레이 디스크와 '페르소나 5 의상 & BGM 세트 2' 프로덕트 코드 바우처가 들어있다. 코드를 가리기 위해서 증정품으로 받은 예약특전 Ai호 아크릴 키홀더로 가렸다. 물론 게임 설치를 진행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바로 코드입력을 통해 등록을 하였지만😅

오프닝을 천천히 감상하며 ATLUS의 공유되는 세계관을 소울 해커즈2에서는 어떻게 녹여놨을까 궁금해졌다.

악마와 데몬 서머너 그리고 세계의 멸망을 피하기 위해 존재하는 Aion.

특유의 진중한 하드보일드한 느낌을 플레이하면서 느낄지 기대감이 있었다.

처음 실행을 하였기에 난이도와 기본 설정들을 쭉쭉 진행하였다. 난이도는 이지로 할까 노말로 할까 고민하다 노말로 결정을 하였다. 어차피 트로피야 다회차를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기에😅

아무래도 스토리가 존재하는 게임에 있어서 캐릭터의 성격과 배경 등이 흡입력이 있어야하는데 짤막하게 플레이를 하고 작성하였지만 흥미진진하다. 페르소나 시리즈나 진여신전생 시리즈를 즐겨하였다면 소울 해커즈 2 또한 즐기는 것에 부담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게임 타이틀에 '2'라는 넘버링이 붙어서 전작을 플레이해야 이해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였는데 25년 만에 출시된 후속작이기에 전작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정보에 부담감이 없어졌다. 오프닝을 통한 스토리를 보면 확실히 전작을 플레이해야하는 압박감 그런 것 하나도 없어서 다행이었다.

전투는 익숙한 그 맛이기에 플레이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었다. 물론 추가된 전투 시스템인 '사바트'라던지 튜토리얼을 통해서 진행을 하면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익힐 수 있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 상성에 따라 유리하게 또는 불리하게 진행할 수 있기에 전략적으로 수월하게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페르소나5는 아직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려고 2회차 플레이를 하다가 잠시 휴식상태이고 진여신전생3 녹턴은 스위치로 진행을 하다가 잠시 손을 놓긴 하였는데 Soul Hackers 2 스토리를 밀어서 클리어 후에 다시 진행할지 모르겠다. 확실히 아틀러스의 게임들을 즐겨했다면 추천! 반면에 J-RPG 취향이 맞지 않는다면 권하기는 힘들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