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n's Life

2022년 9월 9일 스플래툰 3 발매일에 맞춰 예약을 하였던 패키지를 수령해왔다. 단골샵에서 예약을 하였는데 확실히 이날 스플래툰3를 구매하는 사람들로 줄을 지었다. 스위치 독점작으로 인기가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깔끔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배경으로 밝은 느낌의 즐거움을 줄 것 같지만 고인물들이 많이 있는 매운맛 게임으로 유명하다고 볼 수 있는 스플래툰을 플레이함에 있어서 출시와 함께 빠르게 진입을 해야 어느정도 즐길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였다.

무조건 PVP에 입각해서 킬을 높이는 것만이 이기는 것이 아닌 색칠을 하는 등의 승리조건이 있어 어느정도 부담이 덜할 수 있겠지만 피지컬은 여전히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추석 연휴 첫날에 은근 더웠었다. 구매 당일날에 글을 올려야하는 것이 맞지만 귀찮음과 함께 게임하느냐고 정신팔려서 솔직히 바로는 못올렸었네.

새 패키지를 구매하는 즐거움과 함께 스플래툰 3 예약하여 받은 증정품 키링.
게임 IP 관리에 있어서 굿즈 등을 보면 관리 잘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개봉을 하는 즐거움을 뒤로하고 케이스를 오픈해보면 스플래툰 3 패키지 칩과 내부에 일러스트를 보면 겉커버와 바꿀 수 있는 리버시블 커버인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떤 케이스는 이런 일러스트는 커녕 흰색만 있기도 하기에 든든히 받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칩을 스위치에 넣어 다운로드 중인 패치. 게임을 사고와서 스샷을 찍으며 올려야하였지만 바로 게임플레이를 하였기에 캡쳐보드로 녹화한 것으로 일단 대체한다.

초보 늅늅이지만 전에 전야제를 통해서 체험을 하였기에 어느정도 감을 잡고 플레이를 하였지만 확실히 상황에 따라 다르고 피지컬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기 시작하였다. 랭크게임을 하려면 레벨 10을 달성해야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점에서 일단 손에 맞는 무기가 무엇인지 상황에 따른 대처 등을 계속해서 연습해볼 수 밖에 없었다.

초기에 스타트를 끊지 못하면 확실히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지는 게임이 아닐까 싶다. 언뜻보면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게임이기도 하지만 꽤나 어려운 부분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근성을 보유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일단 멀티 위주로 플레이를 하였기에 싱글플레이는 조금 천천히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미션 같은 것이 있는 거 같은데 스토리를 미는 것은 멀티하다가 손에 안잡힐 때 밀지 않을까 싶다. Splatoon 3 플레이 자체에 있어서 나에게 맞는 무기만 쭉 파는 것 보다 다양하게 연습을 통해서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크게 든다.

아직 모든 무기를 구매하지 않았기에 손에 맞는 무기 위주로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랭크전 같은 경우에는 보다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기에 연습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못해도 레벨 15정도 올려 무기를 구매해서 연습한 뒤에 랭킹을 달려봐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확실히 출시하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초보자들 유입이 수월하지 않나 싶다. 초반에 빠짝 달려서 즐겨줘야하는 것이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스플3 플레이를 하는 친구가 없다는 거? 그래도 멀티 큐를 돌리면 잘 잡힌다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