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n's Life

 작년에 Golden Joysticks Awards에 게임 투표하고서 무료로 시디키를 받은 마피아2를 짬짬히 하다가 오늘 엔딩을 보았습니다. 스토리가 쭉 이어지는 스샷이 아닌 그냥 조잡하게 찍었네요. 스포는 없어요 :)

처음 시작할 때 비토의 모습..

MG-42 초반에 이걸 쓰니까 재미가 있더군요

진정 마피아는 정장과 함께 토미건(톰슨)을 들고 있는 모습이 아닌지 ^^;

이 차를 얻게 되면서 이동이 빨라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기념으로 스샷 찍었던것.

중간에 그 좋았던 집에 불 질러지고 속옷바람으로 근처 차 하나 훔쳐서 죠가 살고있는 곳으로 도망친 모습..

아! 그동안 샀던 옷들 다 날아가고!! 어쩔 수 없는 죠의 셔츠를 빌려 입었는데 꽃무늬가 화사했었죠

 미션하다가 경찰한테 쫓겨서 옷 사입을라고 옷가게 들어오는데 길막한 녀석이 먼저 시비걸어서 싸워서 녹다운 시킴

비토의 원티드 제거를 막는 애들은 이렇게 x 되는거야...

미션하다가 중간에 전에 그 좋던 주택근처 지나다가 보는데 참 마음이.. 이 집이 좋았었는데..

차고에 있는 차중에 하나 그냥저냥이네요 막 타고 다니는 용도?

이건 택시도 보관가능한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넣어봤어요

미션하다가 빼앗은 차였나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것도 미션하다가 얻은 차였던거 같은데 최고속도가 맘에 들었죠.

이건 폐차장에서 버스 폐차가 가능한가 심심해서 지나가는 버스 탈취 후에 갔다가 불가능하여 다른차를 대신 폐차하고 버스타고 미션완료 하러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버스운전하며 승객 태울 수는 없더군요.

 마지막 챕터 화면으로 넘어오면서 앨범을 보는 비토

 뭔가 비장한 표정이어서 아 이제 슬슬 끝나겠구나 했죠.

마지막 미션이 끝나고 보이는 풍경. 전 이게 마지막 장면이고 그다음엔 크레딧 목록이 뜨기전에 영상 또 하나 나오는 줄 알았는데 없었네요.

마지막 챕터 끝내면서 달성한 도전과제.

마피아2 한편의 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로 자유도가 좀 아쉽기도 했고 또 차량이 없으면 이동이 진짜 힘들다는 단점이..

대리운전하는 게임이라 해서 진짜 그렇게 대리운전 할까? 했는데 진짜 대리운전을 많이 하더군요.

또, 지나가는 택시 잡고 타고 원하는 장소로 가는 것이 없어서..(GTA4는 있어서 편했는데) 역시 길바닥에 있는 차량은 전부 내꺼라는 생각으로 차를 타고 많이 이동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