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장항동에서 1차로 고기를 먹고 술을 마시러 돌아다녔습니다.
원래 알던 술집은 공사중인지 열려있지 않아서 새로이 탐방하러 다녔는데
이자카야 어디 없나 하고 돌다가 딱 보여서 입장하였습니다.
도쿄술집 일산웨스턴돔점
가게안 인테리어 분위기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상당히 굿굿 ^^b
메뉴를 고민하다가 일단 술은 사케로 마시기로 결정.
준마이10.5 와 안주로는 연어사시미를 주문하였습니다.
준마이 10.5 - 깔끔하고 술술 넘어가는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모찌리도후가 연어 나오기 전 전채로 나왔는데
이날 처음 먹어봤습니다. 맨처음 두부인줄 알았는데
아이스크림처럼 달달한 맛에 차갑지도 않고 신기한 맛
신세계를 느꼈습니다. ^^
남자 세명이서 먹으면서 와 신기하다~!
연어 사시미가 나오고 이제 슬슬 사케를 즐길 시간이 왔죠.
사실 이날은 친구가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날이기에
마지막 술자리를 갖고자 만났던 것이었어요.
친구의 건승을 빌며 건배!
준마이가 술술 들어가니까 기분도 좋고 연어와 어울려서 더욱 좋았습니다.
연어 한점 두점 먹어가면서 술은 아직도 반이나 남아있었고
이제 또 뭐 시켜서 먹어야하지 않나 해서
친구한테 먹고 싶은것 고르라고 해서 주문한
메로구이는 30분 정도 기다려야한다해서 이야기도 풀 겸 주문하였습니다.
30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고 나온 메로구이
기름기가 장난이 아니어서 사케와 더욱 어울렸습니다.
저 살좀 찌라고 메로구이 많이 먹으라고 해서 많이 냠냠 먹었는데
우와... 사케와의 궁합이 진짜 절묘했다고 할 수 밖에 없었네요.
이야기를 풀며 분위기 좋게 술마실수 있는 도쿄술집 웨스턴돔점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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