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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4일 새벽 3시
단합대회로 바다낚시 를 다녀왔습니다.
바다낚시 초보라서 기대가 엄청 되었어요.
인천 중구 연안동에 있는
남항유어선부두
작년에 물류배송 다닐 때 늘 지나다니며 봤던 곳을
처음 방문 해봤습니다.
평일에도 차가 진짜 많았었죠.
오늘 탑승했던 어선 명덕5호
배는 고2 때 유람선 타본 이후로
오랜만에 타봤네요. ^^
아직 일출 전 포인트를 향해 항해중
잠 진짜 안오다가 4시즈음에 숙면을 6시까지 취하다 일어나서
밖에 나와서 낚시대 세팅을 위해 나왔었네요.
서해안에서 보는 아침해
동해의 일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가 시작했다고 알려주네요.
오늘 날씨가 많이 포근해서 좋았어요 ^^
오전에 서해 바다에서 여긴 어딜까 하고
지도앱을 열어 보니까 풍도 근처였어요.
계속 입질만 오다가 처음 낚은 우럭
초보라서 재밌었어요.
우럭 쌍고리로 낚기도 했는데 진짜 신기했어요.
이게 이렇게도 낚이는 구나 하고 ^^;
초보라서 놀랐어요. 처음하는 바다낚시이고 해서요.
낚시가 끝나고 귀환하는 뱃길에 본 영흥도.
날씨가 좋아서 바닷바람도 맞을만 했어요.
추우면 바닷바람 무서워요~
부두로 돌아오는 길에 멀리 보이는 인천대교와 송도신도시
차로 다녔던 곳을 배로 보니가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낚시 마무리하고 저녁식사 하면서 담화 나누고
집으로 무사복귀 하였네요.
처음해본 바다낚시이고 순수하게 가서 재밌게 놀다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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